과학

과학적 사고

ringling2 2023. 7. 16. 11:32

1. 과학적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마법과 과학의 차이를 구별하자면,
과학에는 진보가 있지만
마법에는 없다고 말할 수 있다.
-Ludwig Wittgenstein-

세상의 본질(잉크)을 이해하기 위해 과학, 수학 법칙(그리드) 등을 입힌다.
세상의 본질을 덮고 있는 그리드(망)를 묘사하는 방식에 따라 세상을 보는 방식이 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이해하는 건 우리가 이해하려고 만든 그리드(망)이지,
그 아래에 있는 세상의 본질을 본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
자아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언어, 글, 말 등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그 자아가 어떻게 실재하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변해가는 세상에 맞게 그리드(망)를 계속 바꾸어 나가는 것이 바로 과학의 진보이다.


2. 과학 vs 유사과학

1) 과학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 기존 가설은 버릴 수 있는 열린 태도
-동료 과학자들에게 검정을 받음
-새로운 결과가 나왔을 때 받아들임
-활발히 논쟁하고 비판하는 문화
-일반화에 대해 신중함
-정확한 측정, 수많은 관찰과 실험을 통해 반복 재현이 되어야 함
-세상에 있는 수많은 배경 지식들에 기반함
-결과 추론 과정까지를 투명하게 공개함
-경험적 근거가 명확함

2) 유사과학
-독단적 신념으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음
-검증 없이 공공에 밝힘
-원하는 증거와 평가만 수용함
-실제 하는 정확한 지식에 기반하기보다는, “과학처럼 보이는 것들”을 차용함
-결과 추론 과정이 불투명함
-특정 소수의 사례가 근거가 됨

정리하자면, 과학은 검증으로 결론을 내고
유사과학은 정해진 결론에 끼워 맞추는 것이다.
즉 이 둘은 ‘결론을 미리 정해놓았는가?’로 판단할 수 있다.

유사과학이더라도 가설을 세워보고,
끝까지 검증을 통해 ‘아니다’라는 확신을 갖는 과학자의 태도가 필요하다.


3. 과학적 사고의 힘

과학적 사고는 기존의 것을 완전히 깰 수 있는 유일한 사고방식으로
특정 언어나 문화처럼 배우거나 외우지 않아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소통의 도구이다.
또한 옳고 그름에 대하여 투명하게 말하고 논쟁할 수 있다.


4. ‘마음’을 과학으로 설명한다면?

의식은 스스로 인지하는 것이고, 무의식은 인지하지 못하면서 작동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내 눈의 움직임을 뇌가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는 인지하지 못하는 눈동자 움직임 테스트가 있을 수 있다.

마음에 관한 과학 이론은 세 가지로 나뉠 수 있다.
1) 행동주의
-다른 사람의 마음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행동밖에 없다(스키너, 왓슨)
-‘타인의 마음이 이럴 거야’라고 마음이 있다는 기본 전제 하에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 행동으로 알 수 있다.

2) 인지론
-세상에 일종의 모델(=표상)이 있고, 이에 맞게 세상이 움직인다(노암 촘스키)
-언어 등 어떤 것을 인지하나 살펴보고 일종의 모델(표상)이 있다.

3) 연결론
-표상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신경세포간의 연결로 이루어지는 것뿐이다.
-신경 네트워크 안에 ‘연결’과 ‘패턴’만이 존재한다.

결론적으로 “질문”의 시작에 따라 행동론, 인지론, 연결론 학파 간 논쟁도 하고
완전한 반대의 의견도 연결될 수 있음.
끊임없이 논리적 측정 방식과 설계를 통한 새로운 과학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것이 과학이 발전해 온 방식이다.


5. 과학의 놀라움

-가설을 좇다가 설명하지 못했던 부분(신비주의의 영역)까지 설명하기도 하고,
이것이 이론이 되기도 함
예시로 데이비드 차머스의 범심론을 들 수 있다.
https://youtu.be/uhRhtFFhNzQ

(데이비드 차머스의 범심론 Ted 강의)
-언어, 의식, 분자, 우주의 탄생 등까지 논리가 하나로 통해 있음.
-논리의 기반과 가설은 또한 계속해서 진보하고 있음


*과학적 사고방식은 지식백신이다.*

나를 보호할 수 있고, 다각도로 보고 가설을 갖고
명백한 근거로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 강의를 듣고 생긴 느낌표 !

만일 마음에 대한 연구로 마음을 만들 수 있다면
조금 더 인간적인 로봇이나 AI를 만들 수 있겠다.

+최근 AI가 한 대답을 보니 AI에게 이미 마음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AI는 무생물에게도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며 답했다.
정말 마음이 있다면 인간에 더 가까운 모델이 생긴 것이다.
아직 발전 속도나 어느 정도 발전했는지 알 수 없는 상태인데 AI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
그래서 몇몇 학자들은 우려를 표하고 완전히 측정되기 전까지 학습을 멈추라고 경고했단다.
우린 어떤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