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 황도 십이궁
오늘의 주제는 황도 십이궁이다.
그전에 황도가 뭔지부터 알고 넘어가자.
황도란 하늘에서 태양이 한 해 동안 지나는 길로, 지구의 공전에 의해 생긴다.
즉, 1년 동안 별자리 사이를 움직이는 태양의 겉보기 경도이다.
이런 황도는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지구의 궤도면과 천구가 만나는 커다란 원이며,
하늘의 적도와 약 23.5° 기울어져 있다.
황도 12궁의 별자리가 지나가는 황도대는
황도의 남북으로 각각 약 8°의 폭을 가지고 있는 천구의 영역으로
태양, 달, 행성 등은 이 영역 안에서 운행된다.

황도 12궁은 그리스의 천문학자 히파르코스가
기원전 약 130년경에 하늘의 별자리를 12등분 하여 나눈 것인데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일이었다.
당시 사람들에게는 해마다 12개의 별자리가 계절에 따라 번갈아 가면서 규칙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큰 이슈가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황도대를 균등하게 분할해서 각 부분에 상징을 부여하는 원리는
바빌로니아에서 마야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문명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바빌로니아는 <달의 집>, 그리스는 <생명의 바퀴>, 인도는 <공작의 바퀴>,
중국은 <십이진>, 페키니아는 <이슈타르의 허리띠>라 했다고 한다.
*찾을 것*
-각각의 문명에서 지은 이름들의 탄생
예를 들어, 페키니아는 왜 이슈타르의 허리띠라고 불렀을까?
하나의 원리를 다양한 문명에서 조금씩 다른 이름으로 사용했다는 것이 재밌다.
우리도 이런 작업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원리를 변화시켜서 이야기에 접목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