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야말로 인터스텔라가 생각나는 글감이다.
머피의 법칙;
설마가 사람 잡는다.
또는 버터 바른 토스트의 법칙.
동료들 사이로 퍼져나가던 법칙이 한국 땅까지 도착하다니!
참 머나먼 길을 건너 온 법칙이다.
이런 걸 보면 나라가 달라도 인간이라서 가지고 있는 특성들이 있는 것 같다.
다른 나라의 책을 읽거나 콘텐츠를 보고 공감할 수 있는 이유는 이런 것들이 아닐까?
인간이라서 갖고 있는 감정, 이런 법칙들, 특성들.
그것들이 다른 나라, 다른 공간, 다른 시간의 사람들을 연결해 주고 있다.
요즘은 혼자 있다 보니 연결될 방법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
오늘 하나 배웠다. 머나먼 길을 떠나 한국 땅에서도 쓰이는 머피의 법칙.
우연이 계속되어 필연처럼 느껴질 때, 그것이 비관주의나 낙관주의여도,
인간이기에 그런 현상들에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것 아닐까?
+오늘의 아이디어
실체가 없는 것에 형상을 만들어주는 이야기가 재밌다고 느껴진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라는 말에서
설마라는 존재가 진짜 사람을 잡는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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