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조각상에는 이크나톤의 옆에 있는 왕비 네페르티티가 파라오의 관을 쓴 모습으로
나타나 있는데 이는 이크나톤이 왕비에게
자기와 대등한 지위를 부여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기원전 14세기 중엽 이집트를 다스렸던 왕이 있었다. 그는 일신교(태양신 아톤을 숭배)를 창시하면서
아멘호테프 4세에서 이크나톤('아톤 신의 마음에 든 자'라는 뜻. 표기법이 다를 수 있음)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그는 신관들의 과도한 권력을 축소하고 이집트 사회의 낡은 전통을 혁파하여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고자 했는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렇게 정치 개혁을 시도했던 이크나톤은 전쟁을 싫어했다.
아몬의 신관들은 이크나톤의 군사 분야에서의 실패를 빌미로 일신교를 이단으로 몰았다.
한 장군의 주도 아래 군사 정변이 일어났고, 이크나톤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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